하버드 인생학 특강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클레이튼 M.크리스텐슨/RHK 출판사

"미래 기업의 조건"이라는 경영학쪽 필독서의 저자로 알고 있던 저자가 쓴 '인생학 특강'이라고해서 골라

들었다.호기심이 불끈 솟아 올랐는데,이번 책을 통해서 그는 경영학 이론들을 가정,직장,사회생활 등 인생

전반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.

 

시작하며

 우리가 좋은 이론을 갖고 있다면 회사의 경영에서와 마찬가지로 人生을 살아감에 있어,받아들여야 할

정보와 조언 그리고 무시해야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결정할 때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.왜냐

하면 좋은 이론은 변덕을 부리지 않기 때문이다.

 

1부 사회 생활 속에서 행복 찾기

 

 1. 무엇이 우리를 춤추게 하는가?

   ---인센티브 이론,동기(부여)이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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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 순위,계획과 기회의 균형,자원 할당 등의 요인들이 모두 합쳐져서 전략이 만들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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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?발전할 기회를 줄까?... 인정받고 성취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?

더 큰 책임을 맡게 될까?이런 것들이 정말로 우리의 내면에 동기를 부여한다.

 

2. 의도적 전략과 우연한 기회를 잘 활용하는가?

--- 창발적 전략, 가정 검증 이론

→ 저자가 하버드 교수가 된 사연 그러나, 아직도 월스트리트저널의 편집장이 되는 꿈을 갖고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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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장은 자신에게 동기를 부여해 주는 일을 찾으려는 의도적 계획과 예상하지 못했던 기회들 사이에서

균형을 잡는 법을 알려준다

 

3. 나의 자원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?

---- 자원(시간,에너지,재능,재산 등) 할당의 역설,장·단기 전략의 딜레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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ㅁㅐ일 매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어떻게 확신하는가?

자신의 자원 흐름처를 살펴보라.자원이 당신이 결정한 전략을 뒷받침해 주지 않는다면 그 전략을

전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.

 

2부 관계 속에서 행복찾기

 일은 당신에게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지만,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키우는 친밀한 관계 속에서 얻는 지속

적인 행복감에 비할 수 없다.

 

 4. 문제가 생기기 전,관계에 투자하는가?

  ---- 좋은 돈,나쁜 돈 이론

  → 이리듐의 실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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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당신이 가진 시간과 에너지를 관계에 투자할 필요를 느낄 때까지 투자를 미룬다면 이미 너무 늦은 것

이다. ........ 당신 인생에서 관계가 결실을 맺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필요를 느끼기 전에 먼저 투자하는 것

이다.    P.128

 

5. 상대를 이해하고 헌신하는가?

  ---- 해야할 일 이론 :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는 사실 우리가 일하기 위해 제품을 '고용'하는 것과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같다.

  → 이케아의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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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아내가(혹은 남편이),내가 어떤 일을 해 주기를 가장 바라는 걸까?라고 자문해보라.'해야 할 일'의 관점에

서  주변 관계에 접근할 때 어떤 게 올바른 일인지 막연히 추측하는 것보다 그 대답이 훨씬 더 명확해질 것이

다.  P.155

※  부부 관계의 비유가 직장 생활,기업경영에서까지 확장될 수 있다.

 

3부 좋은 삶을 위한 중간 평가

 

 9. '이번 한 번만'이라는 유혹을 이겨내는가?

  ---- 한계 비용,한계 수익 이론

  →  영국 베어링스 은행을 파산으로 몰고 간 "닉 리슨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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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한계 비용이라는 렌즈를 통해 모든 결정을 내리는 기업이 궁극적으로 대가를 치르듯이, 사람도 인생

에서 '이번 한 번만'이라는 도덕적 양보를 했을 때 초래하는 결과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보다

처음부터 그런 양보를 아예 하지않는 것이다.

 

마치며

  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?

 *목적의 세 가지 부분

 1. 내가 원하는 모습

 2. 전력을 다하기

 3. 적절한 평가 기준 갖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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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 분명하다면, 인생의 바다에서 휘용돌이에 휘말려 들 때도 그 모든 폭풍우를 누르고

승리할 수 있을것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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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삼성의 고 이 병철 회장이 돌아가시기 전에 한 신부님께 물었던 인생의 질문들이 아마도 이런 것들이 아니었을

까?추측해 본다.정말 인생의 특강을 들은 것 같다. 늦었지만,지금은 고인이 된 저자의 명복을 빈다.그리고,이 책을

강하게 추천한다.

 * 책의 중간 부분은 나중- 자녀가 자라난 후-을 기약하며 독서를 미루어 두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