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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10년이 온다

붉은엄마 2020. 2. 23. 20:14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2020~2030 경제의 미래         한 상춘 

한경 BP

2000년대에 들어선 지 엊그제 같은데,벌써 20년째를 맞이했다.뭐하나 제대로 이룬 것 같지 않은 데,

이번의 새로운 10년은 어떤 시간일까라는 궁금함과 약간의 두려움 때문에 고른 책이다.

2020년대 미래 예측은 왜 중요한가?

제 1 장 세계경제향방과 금융질서재편 中

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현상을 특정지었던 뉴노멀 New normal이 종언을 고하고 그에

대한 실망감과 위기 이전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향수까지 겹치면서 '규범의 혼돈'에 빠져들어 뉴 앱노

멀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.이제는 "불확실성"을 넘어 "초불확실성"의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.

*뉴 앱노멀 New abnormal: '새로운 비정상'정도로 해석되며 시장의 변동성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

존재하면서 비정상적 상태가 고착화되는 상황을 의미함


하지만,불확실성이 증가할수록 모든 경제 주체는 생존을 위해 정확한 미래 예측이 필요하다.여기에 각 경제

주체의 위치 파악과 방향 설정을 위한 나침반으로서 이 책의 목적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.그리고 ,그 예로

, 유럽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부상한 프랑스,불모의 사막을 세계 최고의 도시로 바꾼 UAE의 두바이,

세계 최초의 동력 비행을 성공시킨 라이트 형제 등을 들며 미래 예측과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.

뉴 앱노멀,초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확실한 생존 전략은 '지속가능한'흑자 경영이다.

343 p

개인적으로 거대한 부나 최초의 기술 개발 등은 꿈꾸지 않지만 새로운 시대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, 가능한 지혜롭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정독을 하였다.

-- 독서 후--

세계 경제,정치의 흐름과 그것들이 우리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,10년 동안 일어날 변화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.특히,이번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"신종코로나 바이러스"는 중국 경제를 설명하는 "팻 테일 리스크"에 해당하는 데,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었다.또,북극 항로,북극해 등과 관련되어 '뉴 프론티어 경쟁'을 전하고 있는 데,우리나라도 누구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.나는 그 동안 관심 가지고 있던 아프리카쪽에 더욱 신경을 써야 겠다고 생각했다.

<또 다른 10년이 온다>를 통해 저자는 빅체인지의 대변화를 준비해 우리가 일류 기업,일류 국민,일류 국가로 우뚝서기를 희망하고 있는데,희망의 메시지에 감사하며, 그만 도피하고 도전해야겠다.